전남학생, 세계와 소통한다…‘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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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 세계와 소통한다…‘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3기 출범

- 1·2기 성과 공유와 국제개발협력 실천 경험 담아…학생외교관 24명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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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1·2기 성과발표 및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국내 17개 시·도 최초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교육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1·2기 학생외교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3기 학생외교관의 공식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외교관과 학부모, 교사지원단, 객원교수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전남형 공공외교 교육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눴다.

■국내·외 현장 경험과 공공외교 실천
2기 학생외교관들은 지난 1년간 국내 공공외교 활동뿐만 아니라 미국 워싱턴·뉴욕·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국제 현장을 방문하며 민주주의, 인권, 환경, 외교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실천형 공공외교를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1기 학생외교관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협력으로 진행된 ‘국제개발협력 실천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ODA 구조와 추진 체계를 학습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개발협력과 공공외교의 연계 가능성을 현장에서 탐색했다.행사에서는 1·2기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운영 경과를 보고했으며, 학생 대표 발표와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2기 학생외교관과 국제개발협력 실천 과정 참여 학생들은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남을 대표하는 학생외교관으로 성장”
출범식에서는 3기 학생외교관 24명에게 임명장과 외교관증이 수여됐다. 교사지원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은 선언문을 통해 "전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책임 있는 공공외교 주체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출범식 직후 진행된 역량강화과정에서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들의 특강과 실습이 이어졌다. 김완중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 김희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는 공공외교의 가치와 학생외교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적 스피치 구조화와 핵심 메시지 설계, 전달력 향상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뉴욕과 실시간 연결된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백세민 서기관의 화상 강연에서는 유엔 구조와 한국의 국제사회 역할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제사회 주요 현안 이해와 규범 기반 외교의 중요성을 심화했다.

■전남형 공공외교 교육, 지속 확대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세계 현안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전남형 공공외교 교육”이라며, "1·2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꿈실현재단은 앞으로 ▲연간 프로젝트 수행 ▲세계 현안 독서 활동 ▲언어 역량 강화 ▲SNS 기반 공공외교 실천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공공외교와 국제개발협력을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3기 출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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