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실시…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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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실시…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박차

- 5급 이상 간부 40명 참여…성별 기반 조직 내 폭력 인식 개선·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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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 기자] 전남 장성군이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장성군은 지난달 27일 장성군가족행복센터에서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기반의 육체적·정신적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김미화 전문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별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내 갈등과 폭력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상황별 적절한 대응 방법과 관리자의 예방 책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의식적인 차별적 언행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상호 존중에 기반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성군은 이번 고위직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폭력예방지침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사회에서의 작은 인식 변화가 조직 전체의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며 "성별과 직급, 나이를 떠나 모든 공직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화 전문강사 특강, 김한종 군수 참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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