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5일간 ‘비상 모드’ 돌입한 보성군…안전·민생·의료까지 촘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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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5일간 ‘비상 모드’ 돌입한 보성군…안전·민생·의료까지 촘촘 대응

-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8개 대책반 운영…지역경제 활성화·교통·산불·감염병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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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보성군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비상근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군은 연휴 기간 군청과 읍면, 주요 시설을 아우르는 총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하며 교통, 물가, 연료공급, 가축 질병,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의료, 재난·재해·안전, 산불, 공직기강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특히 군청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되며, 재난안전상황실과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산불종합상황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각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해 돌발 상황에도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 병행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병행한다. 보성사랑상품권은 지류 10%, 카드 12%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을 격려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물가 안정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표시 점검과 가격 담합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현장 지도도 병행해 서민 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교통·재난·산불 ‘안전망’ 강화
귀성·귀경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외·시내버스 증회 운행, 택시 배차 조정, 터미널 시설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혼잡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 정리를 강화한다.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해 차량 흐름을 분산할 계획이다.재난안전상황실은 연휴 기간 24시간 가동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소방과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도선(장도사랑호) 특별 항차 운영 협의를 통해 연안 수송 안전도 확보했다.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성묘객 실화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응급의료·방역체계 24시간 유지
보건 분야에서는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주간 진료 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가동하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및 대응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생활환경 관리·취약계층 지원 확대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연휴 전후 생활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별도 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상수도 비상 급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 특별감시도 강화한다.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1,369명을 대상으로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휴 전 특별감찰반을 운영해 공직자 복무 실태, 민원 처리 지연 여부, 금품수수 등 비위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생활 불편 최소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시설 운영 및 휴관 정보는 보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불편 사항은 종합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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