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무월마을, 5번째 ‘으뜸촌’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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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무월마을, 5번째 ‘으뜸촌’ 금자탑

- 전남 2곳 중 하나로 선정…체험·음식·숙박 전 분야 1등급, 대한민국 대표 농촌여행지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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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 기자] 담양군 대덕면에 위치한 ‘무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촌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촌관광시설 이용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성, 음식의 품질, 숙박 환경,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담양군에서 달빛무월마을, 운수대통마을, 학동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무월마을은 체험·음식·숙박 전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최종 ‘으뜸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무월마을은 전라남도 내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된 단 2개소(담양 무월마을, 완도 신학마을) 중 한 곳으로, 담양군에서는 유일하다. 이로써 무월마을은 2013년, 2015년, 2017년,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5회 으뜸촌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신선이 달을 어루만진다’는 뜻을 지닌 무월마을은 전통 한옥과 정갈한 돌담길, 사계절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전통 음식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농가형 숙박시설에서 머물며 농촌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무월마을은 경관의 우수성도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경관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농촌마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흥윤 무월마을 위원장은 "무월마을은 자연 속에서 체험과 숙박,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도시 생활에 지친 분들이 마을을 찾아 진정한 쉼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정부 공인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농촌관광 포털 ‘웰촌’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이 우선 제공된다. 또한 향후 정부 및 지자체 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담양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담양 무월마을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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