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교육과정은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유기농업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토양 관리, 작물 생리, 유기재배 기술 등 핵심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유기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농업인들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이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심화과정에서는 한층 전문화된 내용이 다뤄진다. 유기농 및 탄소 인증 제도, 유기퇴비 제조 기술, 고품질 유기작물 생산기술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인증 관련 최신 동향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단기간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반복 학습과 실습 위주의 강의를 강화해 왔다. 특히 기존 수강생이 재참여할 경우에도 단순 반복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개편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교육 신청은 괴산에 위치한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043-220-6572) 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종옥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을 시작하거나 규모를 확대하려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실질 중심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이는 지역 유기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개설된 이후 2025년까지 총 6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충북 지역 유기농업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며 친환경 농업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진 - 충북농기원, 유기농업 확산 이끌 유기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