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행사는 청주시 문의면 특산품인 신선한 딸기를 주제로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17명과 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를 직접 손질하고 장식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보틀케이크를 완성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딸기의 향과 색, 맛을 오감으로 느끼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부모와 함께 협력해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체험 모델로 운영돼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프로그램”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프로그램은 신청 접수와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청남대는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의 아쉬움을 반영해 오는 2월 28일까지 추가 운영을 전격 확정했다. 추가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청남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남대만의 특색 있는 자원과 지역 연계를 아우르는 고품격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역 특산물과 교육, 가족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청남대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청남대 원데이 클래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