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각 학교의 영양(교)사가 직접 수행해 온 시장조사 업무를 전문가격조사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통 환경 변화로 학교급식의 적정 식재료비 산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격·품질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용역 기관은 월별 물가 동향과 품목별 시장가격을 정밀하게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계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격으로 급식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 최초로 운영되는 시범 사업인 만큼, 학교급식 행정 표준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용역과정에서 제시된 가격과 방법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아울러 전문가 의견과 학교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일부 교육단체와 사회단체에서는 변 교육장의 자정 노력과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실효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사진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