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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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 2,295억 원 집행 목표… 대규모 투자사업 중심 속도전으로 소상공인·지역업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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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상욱 부군수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군의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의 62%인 2,295억 원으로, 이는 정부 재정집행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 등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보고회에서는 3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현황과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집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활용 지침을 적극 적용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분야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한다. 추진단은 예산 집행의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즉각 파악·해소하고, 긴급 입찰 및 선금 지급 제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전상욱 부군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 부문의 신속한 재정 투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계약 기간 단축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청양군의 이번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실질적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향후 분기별 집행 실적을 공개하며, 투명성과 신속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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