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소년들, 교실을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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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소년들, 교실을 넘어 세계로

- 뉴질랜드·싱가포르서 15박 16일 글로벌 캠프… 예비 고1 대상 실전형 국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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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에서 15박 16일간 ‘곡성군 글로벌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5개월에 걸친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해외 프로그램과 연계된 장기형 글로벌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국내 글로벌 캠프를 시작으로 화상 영어 수업, 매월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 교육, 프로젝트 기반 토론 수업 등을 통해 해외 현장 학습을 준비해 왔다.뉴질랜드에서는 케이스브룩 인터미디어 스쿨(Casebrook Intermediate School)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남극센터와 캔터베리대학교를 방문해 과학·환경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이어 방문하는 싱가포르에서는 도시 국가의 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학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마리나 버레이 담수시설, 시티 갤러리, 리버 원더스 등을 견학하며 생태 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야와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글로벌 캠프는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곡성군의 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글로벌 캠프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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