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보령시청 로비 ‘북적’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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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보령시청 로비 ‘북적’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1일 개장

- 지역 농어가 22곳 참여… 배·딸기부터 전통주까지 80여 품목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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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6년 설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는 청정보령에서 생산된 배, 포도, 딸기, 바질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한과, 조미김, 감말랭이, 스테비아, 전통주, 농수산 가공품 등 총 80여 개 품목이 선보인다. 지역 내 22개 농어가(업체)가 직접 참여해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기영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직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은 우체국쇼핑몰 ‘보령장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오는 2월 18일까지 쌀, 버섯, 건어물, 전통주, 키조개 관자 등 32개 품목에 대해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온라인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직거래장터 개장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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