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독사 없는 도시’ 향한 선제 복지 시동
검색 입력폼
충청

아산시, ‘고독사 없는 도시’ 향한 선제 복지 시동

- 17개 읍·면·동 맞춤형 특화사업 본격화… 은둔·중장년 고립 예방에 행정·지역사회 총력

+
[아산=김도영 기자]아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아산시는 최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은둔·고립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핵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가 지역 여건과 주민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복지 모델로, 현장의 자율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아산시는 2026년 핵심 과제로 ‘은둔·고독사 예방 강화’를 설정하고,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계층을 조기에 발굴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사업 신청 절차 및 운영 안내 △2025년도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결과와 개선 사항 공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현장 의견이 오갔다.아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각 지역의 인구 구조, 주거 형태, 복지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높은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업을 전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 주도의 일방적 복지가 아닌,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고독사 예방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