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방춘웅 씨는 2008년부터 충청남도 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활동해 온 장인으로, 증조부 때부터 이어진 4대째 옹기 제작 가업을 계승해오고 있다. 현재 홍성군 갈산면에서 옹기점을 운영하며 전통 옹기 제작의 맥을 잇고 있다.1954년 옹기 제작에 입문한 방 씨는 올해로 72년째 흙을 빚고 불을 지피며 전통 제작기술을 지켜왔다. 산업화와 생활환경 변화로 옹기 수요가 급감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 방식과 공정을 고수하며 지역의 생활문화이자 무형유산인 옹기 제작기술을 묵묵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상구 홍성군 문화유산과장은 "방춘웅 옹기장 보유자의 국가무형유산 인정 예고는 오랜 세월 지역에서 전통 옹기 제작기술을 지켜온 장인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성군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승제조 ▲결성농요 ▲홍성 댕댕이장 ▲홍성 수룡동 당제 ▲옹기장 ▲대장장 등 6개 종목이 지정돼 있으며, 이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예고를 계기로 지역 전통문화의 위상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옹기장’ 보유자 방춘웅, 국가무형유산 인정예고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