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군은 우선 관내 운영 중인 거점세척소독시설 3개소 가운데 홍성읍과 광천 우시장 등 2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군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 차량에 대해 2중·3중의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관내 모든 양돈 농가 321호에 생석회와 소독약을 긴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차단 방역벽을 구축하도록 조치했다.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8대와 임차 소독차량 2대도 총동원해 보령 접경 도로를 비롯해 광천·은하 등 양돈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역학적 연관 가능성이 있는 차량과 농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됐다. 군은 보령 발생 농장과 관련된 차량 6대와 농가 156호를 신속히 파악해 이동제한 명령을 발동했으며,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의심 개체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민 홍성군 축산과장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과 방역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ASF 유입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께서는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홍성군은 앞으로도 인접 지역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전국 최대 양돈단지 홍성, ASF 철통방역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