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케이블카 기공식 성료…“오산권역 관광 혁신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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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케이블카 기공식 성료…“오산권역 관광 혁신의 신호탄”

- 총 500억 원 투입, 2.34km 구간 조성…지역경제 파급효과 1,200억 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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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장형덕기자]전남 구례군이 2월 7일 오산권역 섬진강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부지에서 섬진강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군민, 사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오산권역 관광 도약에 대한 기대를 나누었다.이번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오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핵심 관광 인프라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장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권역 간 연계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된다.섬진강케이블카는 총 연장 2.34km 구간에 약 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완공 시 관광객들은 굽이치는 섬진강과 드넓은 평야, 지리산 연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사성암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지역 명소 방문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생산유발효과 1,209억 원, 총 취업유발효과 774명으로 기대했다. 민간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제도적·행정적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섬진강케이블카는 오산권역 전반을 아우르는 약 2,000억 원 규모 민·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구례군은 총 9개 사업에 722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섬진강힐링생태공원 등 4개 사업은 준공 후 운영 중이며, 섬진강 보도교 설치사업 등 5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은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오산권역에서 추진 중인 관광 관련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은 섬진강케이블카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첫 신호탄”이라며, "행정 절차와 사업 추진 전반을 꼼꼼히 관리해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례군은 향후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기공식 성료)2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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