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년여에 걸쳐 준공한 육군훈련소 정문(연무문)은 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것을 약속하는 상징적 결과물로서, 논산시 ‘4+1’행정의 최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민선8기 이후 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당초 사업비는 10억 원이었으나 논산시의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7억 6천만 원을 증액, 총 사업비가 17억 6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논산시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육군훈련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입영·퇴소 시 혼잡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새로 신축·조성된 연무문은 전통 기와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국방도시 논산의 강인함과 넉넉함, 그리고 포용적 이미지를 함께 보여준다.
또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국방산업의 집적지인 연무읍 일원을 통과하는 관문으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미래 비전을 담아내며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논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연무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면회객에게 시(市)와 군(軍)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하여 면회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이곳에 우뚝 선 연무문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1951년 창설 이래 930여 만 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강한 육군, 신뢰받는 육군의 일원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곳”이라며 "이곳을 거쳐간 모든 청년들이 육군의 전사로 거듭나 조국 수호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정병 육성의 요람, 육군훈련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무문이 완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육군훈련소 군 관계자,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논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논산시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소 정문을 통해 들어온 많은 장병들이 국가의 아들로 태어나고, 국민을 지키는 참군인이 되어 나가는 곳이 바로 논산이다. 그래서 논산은 4+1행정을 통해 군과 행정이 함께 상생 발전하고 있다”며 "새로 신축된 연무문이 육군훈련소의 빛나는 미래와 장병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을 기록하는 관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1.2 - 육군훈련소 연무문 준공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