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센터, 올해 청년 구직자 37천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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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센터, 올해 청년 구직자 37천여 명 지원

– 청년 친화 훈련 취업률 60.8%... 전국 평균보다 27.2% 높아 -
– 학교 단계부터 조기 개입, ‘쉬었음 청년’ 사전 차단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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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대학과 직업계고를 연계한 청년 취업지원 체계를 운영한 결과, 청년 구직자 37,179명을 지원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전국) ‘24.10월 (1,579,299명) → ’25년 10월 (1,672,065명) 5.87% 증가

청년 친화 훈련(K-디지털) 취업률은 올해 10월말 기준 60.8%로, 전국 평균보다 27.2%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청년들이 장기 구직 공백에 빠지기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구조로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 「지역 고용안전망」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성과는 졸업 이후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한 사후 지원에서 벗어나, 재학 단계부터 진로와 취업을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4년제 대학 총장 10개교와 협약"졸업 전 조기 개인 본격화”
이를 위해 관내 4년제 대학 10개교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조기 상담과 맞춤형 지원, 통합 고용서비스 연계를 추진했으며, 대학 협의체 ‘청년 with’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와 취·창업처장이 참여하는 대표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협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2025년 충남 청년 Job Planning Day’와 10개 대학 청년이 참여해 제안하는 ‘일자리 토론회 JOB 공감’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형 정책 소통도 강화했다.

대학 협업 모델을 직업계고까지 확대"현장실습·기업 채용 134명 성과”
협업 범위는 직업계고까지 확대됐다. 천안지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지역 직업계고 38개교와 연계해 조기 상담, 직업훈련,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지원 구조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5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연계해 현장실습 및 기업 채용으로 134명이 졸업 전에 취업 경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쉬는 청년에서 다시 뛰는 청년으로’재도약 사례 이어져
이 같은 단계별 지원은 재도약 사례로도 이어졌다. 3년간 구직 활동을 중단했던 송○민 씨는 ‘청년취업GYM’ 집단상담을 통해 구직 의지를 회복한 뒤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와 직업훈련을 거쳐 현재 고용센터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제안 토론회와 부모 대상 소통 프로그램(부모교실)을 병행해 가족 차원의 이해와 지지도 함께 높였다.

최종수 지청장은 "취업은 졸업 이후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단계부터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기관과 지역, 행정이 함께하는 협업을 통해 청년이 중단 없이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청년 구직자 지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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