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경부고속도로 완성…‘충청내륙고속화도로’ 8년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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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경부고속도로 완성…‘충청내륙고속화도로’ 8년 대장정 마침표

- 충주~제천 17.4㎞ 추가 개통으로 전 구간 57.8㎞ 연결…북·중부권 물류·관광 지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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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4공구 잔여 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 구간을 30일(화) 낮 12시부로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 연장 57.8㎞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 만에 대규모 광역 간선도로망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해 7월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공구별 순차 개통을 거쳐 이번 잔여 구간 개통으로 마침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됐다.특히 최근 2년간 전 구간 개통을 위해 2,678억 원이 집중 투입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조 436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사업 완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전 구간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충북 북부권·중부권·청주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간선축으로 기능하게 된다.이에 따라 ▲이동 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은 물론, 제천·충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에도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기존 국도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주행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고속화도로망이 구축되면서, 도민들의 일상 이동 여건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간소한 개통식을 열고, 그간 사업 추진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수많은 지형·환경적 제약과 사업 여건 속에서도 공사를 원활히 추진해 온 국토교통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충북형 경부고속도로로, 충북 산업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며"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북부권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완전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충북 전역의 산업·물류·관광 구조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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