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정주형 어촌으로 육성되는 창리항은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총 8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3일 사업을 준공했다. 마을 입구에는 ‘가족 바다공원’을 조성해 기존 기능 위주의 항만 공간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는 휴식·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또한 150㎡ 규모의 공동 어구 보관창고를 새로 지어 노후하고 분산돼 있던 어구·어망 보관시설을 일원화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 수산물 판매시설은 수산물 복합센터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판매 환경을 마련했으며, 항 내 3,295㎡ 구간의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반면 간월도항은 관광과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어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핵심 사업은 간월암과 간월도항을 직접 연결하는 다리 신설로, 이를 통해 간월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간월도항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결다리와 연계해 항 내에는 카페와 사무공간을 갖춘 다목적센터와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이자, 지역 어업인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산시는 해당 사업을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간월도항을 ‘머무르고 소비하는 어촌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속적인 지역 소득 창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윤여신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창리항은 정주형 어촌으로, 간월도항은 체류형 관광 어촌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어촌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며 "어촌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한 정주·관광 연계 모델을 확대해 서산을 활력 넘치는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간월도 어촌뉴딜300사업 계획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