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장성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례는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내에 조성한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 운영 사업이다. 이 안테나숍은 군 장병과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음료 등을 판매하는 상설 매장으로,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특히 이 공간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 농가와 군부대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은 안테나숍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군 장병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해 먹거리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또한 장성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장성몰’과 연계한 홍보, 계절별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 농가,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구축해 참여·소통형 행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협력한 결과가 정부로부터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장병 먹거리 복지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군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로컬푸드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군부대·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농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혁신 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장성군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