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영양 교육지원청, 역사와 생태를 잇는 호‧영남 교육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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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양 교육지원청, 역사와 생태를 잇는 호‧영남 교육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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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울릉·독도 일원에서 호‧영남 교육 교류를 위한 교육리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소속 초‧중등 교장단과 청직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양 지역 교육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날, 보성교육지원청 교육리더들은 포항에서 영양교육지원청과 합류하여 포스코 홍보관·역사박물관·제철소를 둘러보며 산업 현장의 교육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았다. 이어 포항 스페이스워크와 시립미술관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고, 간담회를 통해 ‘미래지향적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양 기관의 교육 활동 및 특색교육을 공유하였다.

이튿날부터 사흘간은 울릉·독도 탐방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독도를 찾아 민족의 섬의 가치를 되새기고,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태하모노레일과 태하등대, 성불사, 나리분지, 삼선암, 봉래폭포, 촛대바위 등 울릉도의 주요 문화·생태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적 의미와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리더들은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미래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보성 관내 한 교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영양교육지원청과 교육적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여는 힘”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보성과 영양이 교육 브랜드로 함께 성장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호영남교육교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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