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음식’에서 찾았다.코로나19펜데믹 이후 건강한 음식‘붐’이 일면서,백양사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동시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산 먹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농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3년 만에 누적 매출300억 원을 돌파하며 이러한 인기를 입증했다.군은 올해 농가 레스토랑‘장성한상’을 열어‘장성 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아울러,장성군은 내부 회의,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4년,옛 노인복지회관(장성읍 문화로110)을 활용해 외식분야 창업 교육시설을 구축하기로 하고‘리모델링(수선)공사 실시설계’등 필요한 용역을 진행했다.
수선 공사 규모는 용역 결과에 따라34억 원으로 책정됐다.옛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된 지23년 된 노후 건축물이어서△법적 단열기준 충족△방수·창호·전기·통신·가스 등 시설 보강이 불가피했다.지난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11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교육시설은 지상2층1133㎡규모로, 1층에는 조리교육장,회의실,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베이커리·카페 교육장,쿠킹 스튜디오 등을 갖출 계획이다.운영 방식은 군 직영과 위탁기관·단체 공개 모집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군 관계자는"2022년 노인회관 신축으로 쓸모를 잃었던 옛 노인복지회관이‘미식도시 장성’실현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장성지역 창업인재 육성,특화음식 개발 등 청년 창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옛 노인복지회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호남대 청년 쉐프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0 (목)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