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의장 “전남·광주 따로 없다”…통합특별시의회, 제도 정비·상생 협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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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의장 “전남·광주 따로 없다”…통합특별시의회, 제도 정비·상생 협력 본격 시동

통합의회 출범 후 첫 주요 업무보고 개최…의정 지원체계 안정화·상임위 제도기반 정비 논의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의회 만들 것”…9월 입법 보완 과제 점검 보고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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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업무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통합의회 출범 이후 안정적인 의정 운영 체계 구축과 제도 정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지난 10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송형곤 의장 주재로 의회사무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통합의회 출범 이후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사무처장을 비롯해 담당관, 수석전문위원 등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통합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현안을 공유했다.회의에서는 ▲통합 의정 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 ▲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시민 중심 의정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전남청사와 광주청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점검하며, 통합의회의 조직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전남과 광주 모두의 의회”라며 “통합의회의 성공은 지역 구분이 아닌 상생과 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사무처 역시 하나의 조직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구분 없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의정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송 의장은 통합특별시의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별 제도기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상임위원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의 특례사항과 입법 보완 과제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의회 운영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통합 제도의 안착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을 적극 촉구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과 광주를 별개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 조직이라는 관점에서 행정적·입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9월 제도 정비 상황과 입법 보완 과제를 종합적으로 공유·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의회는 앞으로도 양 청사의 기능을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운영하는 한편, 지역 간 균형과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창출해 더욱 신뢰받는 통합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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