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신대학교 앵커사업단 교육연구인프라공유센터(센터장 김종민)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장재영)와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및 정보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구장비와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J-ERIS 플랫폼의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J-ERIS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장비와 연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플랫폼이다.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중복 투자와 운영 비용을 줄이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권역을 넘어 초광역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플랫폼 특성상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연구 데이터 침해 등에 대한 철저한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곧 연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것이 J-ERIS의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에 필요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 운영 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 정책과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데이터의 저장·관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기술적 보안 강화와 함께 이용자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 기관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비롯해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연구자와 플랫폼 이용자의 보안 인식 제고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종민 동신대학교 교육연구인프라공유센터장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플랫폼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국내 사이버 보안 컨트롤타워인 KISA와의 협력을 통해 J-ERIS를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교육·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동신대학교가 구축 중인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플랫폼은 지역과 대학의 경계를 넘어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J-ERIS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되고 지속 가능한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보안 자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건양대학교를 비롯한 타 권역 대학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J-ERIS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체계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넘어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국내 교육·연구 협력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영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