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정원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연휴 시작일인 5월 1일에는 노을정원에서 ‘가든, 러브, 하프’ 공연이 펼쳐진다. 천상의 악기로 불리는 하프와 클라리넷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진행되며, 석양이 물드는 정원 풍경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한다.5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프랑스정원에서 ‘왕자와 공주 가든파티’가 열린다. 유럽 사교문화를 콘셉트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이 직접 드레스코드(공주·왕자)를 맞춰 참여하며 정원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행사다.현장에서는 화관·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인 앙상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대형 리본과 장미 아치 등 ‘브리저튼’ 스타일의 공간 연출로 이색적인 유럽 분위기를 조성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월 5일 어린이날 밤 열리는 ‘캔들라이트’다. 약 1만5천 개의 캔들이 스페이스허브를 밝히며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이번 공연에는 가수 이석훈과 최유리가 참여해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며, 선착순 5천 명에게는 미니 캔들이 제공된다.
이번 시즌 정원은 다양한 봄꽃으로 더욱 화려하게 꾸며졌다. 꽃양귀비의 선명한 색감, 보랏빛 알리움, 안개초의 은은한 분위기, 아마릴리스의 화려한 꽃망울이 어우러져 정원 전체를 봄의 색채로 채운다.정원 관계자는 "공간,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며 "방문객 증가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순천만국가정원 가든파티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