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림산 철쭉축제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비…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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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일림산 철쭉축제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비…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 철쭉 개화기 맞아 등산로 3개 구간 집중 정비
- “100만㎡ 철쭉 군락지” 관광객 맞이 안전·청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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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보성군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산림 환경 정비와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행 문화 개선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병행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정화와 함께 산불 예방 계도 활동도 강화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산림산업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일림산 주요 등산로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구간(용추계곡~발원지~정상, 3.2km)은 계곡 주변 오염원 제거와 수질 보호에 초점을 맞춰 발원지 인근까지 세밀한 정비가 이뤄졌다.2구간(용추계곡 화장실~626고지~정상, 4.0km)은 능선을 중심으로 등산로 정비와 함께 산불 예방 홍보, 건전한 산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3구간(용추계곡~골치~정상, 3.2km)은 이정표와 로프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편의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며 탐방객 안전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보성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 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와 노후 시설물 보수 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철쭉 개화 기간 동안 상시 환경정비 체계를 운영해 지속적인 현장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일림산은 약 100만㎡ 규모의 철쭉 군락지를 보유한 보성의 대표 관광 자원”이라며 "철쭉문화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보성군 산림산업과 직원들이 일림산 주요 등산로 환경 정화 활동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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