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군은 그동안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등 주요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해왔다. 해당 제도는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농가의 소득 급락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 다변화 흐름에 맞춰 지원 품목이 추가됐다. 지난해 신소득 작목으로 블루베리가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임산물 분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고사리와 두릅이 신규 지원 품목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기존보다 한층 넓어지게 됐다.
군은 이번 확대 결정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까지 포함되면서 농업 전반의 소득 안전망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한편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도매시장 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 평균 가격 등을 반영해 산정된다. 이후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올해 고시된 주요 품목별 최저가격(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은 ▲쌀 2,433원 ▲건고추 17,929원 ▲풋고추 4,127원 ▲옥수수 1,479원 ▲딸기 9,832원 ▲멜론 3,104원 ▲토란 2,417원 ▲잎들깨 7,172원 ▲매실 2,111원 ▲사과 3,673원 ▲배 3,167원 ▲감 2,545원 ▲떫은감 2,114원 ▲블루베리 23,254원 ▲한우(비육우/암) 16,689원 ▲한우(비육우/수) 16,286원 ▲한우(비육우/거세) 17,591원으로 결정됐다.곡성군 관계자는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가격 하락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