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고사리·두릅 신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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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고사리·두릅 신규 포함

- 블루베리 이어 임산물까지 확대…농가 소득 안전망 강화
- 쌀·한우 등 13개 품목→확대 운영…최저가격 기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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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곡성군이 농·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을 줄이기 위해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2026년도 최저가격 기준을 새롭게 확정했다.곡성군은 최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품목 확대와 함께 2026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농·축협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 관련 부서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농업 현실을 반영한 기준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군은 그동안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등 주요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해왔다. 해당 제도는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농가의 소득 급락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 다변화 흐름에 맞춰 지원 품목이 추가됐다. 지난해 신소득 작목으로 블루베리가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임산물 분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고사리와 두릅이 신규 지원 품목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기존보다 한층 넓어지게 됐다.

군은 이번 확대 결정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까지 포함되면서 농업 전반의 소득 안전망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한편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도매시장 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 평균 가격 등을 반영해 산정된다. 이후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올해 고시된 주요 품목별 최저가격(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은 ▲쌀 2,433원 ▲건고추 17,929원 ▲풋고추 4,127원 ▲옥수수 1,479원 ▲딸기 9,832원 ▲멜론 3,104원 ▲토란 2,417원 ▲잎들깨 7,172원 ▲매실 2,111원 ▲사과 3,673원 ▲배 3,167원 ▲감 2,545원 ▲떫은감 2,114원 ▲블루베리 23,254원 ▲한우(비육우/암) 16,689원 ▲한우(비육우/수) 16,286원 ▲한우(비육우/거세) 17,591원으로 결정됐다.곡성군 관계자는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가격 하락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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