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공감·소통 교실’로 학교 갈등 줄인다…비폭력대화 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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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공감·소통 교실’로 학교 갈등 줄인다…비폭력대화 교육 본격 운영

- 초·중학생 270명 대상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학급 공동체 형성부터 갈등 해결까지
- 팀티칭·체험형 수업으로 몰입도↑…학교 간 협력수업 연계 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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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형덕 기자] 곡성교육지원청이 학생 간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대화 프로그램 「The 공감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학급 단위 신청을 받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생활 현장에 밀착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The 공감교실」은 학급 상황과 시기에 따라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기초 과정은 학기 초를 중심으로 학급 공동체 형성과 자기 이해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초기 관계 형성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어지는 심화 과정에서는 감정 이해와 공감적 의사소통, 갈등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또래 간 갈등을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소통 방식을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모든 수업은 2인의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학교별 여건과 학급 특성을 반영해 교육 내용과 운영 시간도 사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이 프로그램은 비폭력대화(NVC)를 기반으로 한 관계 회복 중심 교육으로, 학생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과 연계, 학교 간 협력수업을 지원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심치숙 교육장은 "공감과 소통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공감교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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