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오전, 남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놀이 축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산공원에서는 ‘화순 어린이 신나는 꿈의 남산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시작은 벌룬쇼와 마술공연 등 흥미로운 식전 공연으로 열리며, 이후 공원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볼펜 꾸미기, 키캡 키링 만들기 등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즐기는 창의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미션형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와 놀이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후~밤, 꽃강길 음악분수대 ‘빛과 공연의 축제장’
오후부터는 꽃강길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또 다른 축제가 이어진다. ‘빛나는 아이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결합된 복합 문화형 프로그램이다.가장 큰 볼거리는 버블쇼, 벌룬쇼,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음악분수도 오후 4시와 밤 8시 두 차례 가동돼 화려한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저녁 7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감성적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야외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탈인형 퍼레이드 등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LED 마라카스 꾸미기, 야광 팔찌 만들기 키트도 제공된다. 행사장 내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운영되고, 팝콘과 솜사탕은 무료로 제공돼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 세대 참여형’ 축제로 확장된 어린이날
이번 화순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어린이 대상 행사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남산공원은 체험과 놀이 중심 공간으로, 꽃강길은 공연과 야간 문화 중심 공간으로 각각 역할을 나눠 하루 동안 하나의 축제 동선을 완성한다.또한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운영 방식으로 시간적 확장을 더해, 어린이날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구체화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있다. 어린이가 주도하는 체험 확대, 가족 참여형 문화 정착, 지역 공간의 문화화,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윤재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빛나는 아이들 모여라’ 행사 홍보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