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소비 촉진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릴레이 환급행사를 실시해 체감 물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땅끝해남 반값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해남미소 농수특산물 기획전 등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도 확대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군은 해남형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을 2분기 내 집중 시행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 전기요금과 카드수수료 등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6월부터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농·축·수산 분야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에 대응해 면세유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해 농가 유류비 부담을 낮추고, 무기질 비료 수급 안정 및 축산 경영비 절감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에너지와 교통·물류 분야 대응도 병행된다. 군은 에너지바우처 미수급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특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유가 상승에 따른 대중교통 및 화물 운송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신속 지급할 방침이다.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포함됐다.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고유가로 인한 생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는 긴급 생활비를 지원한다. 농어촌 지역 공중목욕장 운영비도 긴급 지원해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중동 사태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 추경과 연계한 3,250억 원 규모의 신속 집행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해남군 중동사태 민생대책보고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