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참여 가족들은 문화유산 해설을 시작으로 액막이 체험, 사찰음식 체험,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고즈넉한 산사 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 모두가 처음으로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평소보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남편과 자녀들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군가족센터 박미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 역시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례군가족센터는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상담과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위기가족 긴급 지원,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구례군가족센터, "함께하는 쉼, 함께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