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확 바뀐다…예산 추사기념관, 이전·통합 리모델링 후 7월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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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확 바뀐다…예산 추사기념관, 이전·통합 리모델링 후 7월 재개관”

- 전시·체험·기념품 공간 한곳에 통합…관람 편의성 대폭 개선
- 4월 28일 시범운영 돌입, 추사고택 연계 관광 동선도 새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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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도영 기자] 예산군이 추사 선양의 중심 공간인 추사기념관을 새롭게 이전·정비하고,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전면 개편에 나선다.군은 기존 추사기념관을 재정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휴관에 들어가며, 함께 운영되던 추사체험관도 같은 날부터 4월 26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2008년 개관 이후 18년간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해 온 추사기념관의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 중심의 공간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조성되는 추사기념관은 기존과 달리 전시·체험·기념품 판매 공간이 한 건물 안에서 통합 운영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관람 동선이 단순화되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비를 마친 뒤 4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전시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운영 방식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7월 11일 정식 개관한다.기존 추사기념관 건물은 리모델링을 위해 장기 휴관에 들어가며, 추사체험관은 별도의 활용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쉼터 성격의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추사고택 등 야외 문화시설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 운영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새로운 추사기념관은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건물로, 신암면 추사고택로 295에 위치한다. 기존 기념관과는 약 500m 거리에 있으며, 앞으로는 추사고택–추사기념관–백송으로 이어지는 문화 탐방 동선이 새롭게 구성된다.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18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추사기념관이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깊이 있는 전시와 미공개 유물 등을 통해 재탄생할 것”이라며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추사기념관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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