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봄꽃 대박…한 달 100만 관광객 몰리며 ‘전국 대표 꽃여행지’ 입증
검색 입력폼
호남

구례 봄꽃 대박…한 달 100만 관광객 몰리며 ‘전국 대표 꽃여행지’ 입증

- 산수유·홍매화·벚꽃 릴레이 절정…3월 내내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축제·사진 콘테스트 연계 효과…“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 도전”

+
[구례=장형덕 기자] 전남 구례군이 올봄 다시 한번 전국 대표 봄꽃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구례군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례군 인구의 약 42배에 달하는 수치로, 봄꽃 시즌 지역 관광 경쟁력을 수치로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번 관광객 급증은 구례 전역에서 이어진 봄꽃 개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산동면 일대를 중심으로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화엄사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일대에서는 홍매화가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군 전역에 벚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면서 3월 내내 ‘꽃 릴레이’가 이어졌다.특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들이 SNS와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사진 애호가, 여행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례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표 봄꽃 행사인 ‘산수유꽃축제’와 ‘구례 300리 벚꽃축제’를 비롯해 전국 사진가들이 참여한 ‘화엄사 화엄매 콘테스트’를 함께 운영하며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동시에 강화했다.이 같은 축제 연계 전략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은 주말마다 인파로 붐비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3월 한 달 동안 구례를 찾아주신 100만 관광객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구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장기적으로는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실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1 - 구례 산수유








사진2 - 화엄사 홍매화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