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번에 도입된 차량 2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홀짝제’ 방식이다. 홀수 날짜에는 홀수 번호 차량만, 짝수 날짜에는 짝수 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다만 시민 불편을 고려해 민원인과 방문객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차량 5부제를 적용한다.또한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필수 이동권은 보장하기로 했다.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직원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지원 대책도 병행한다. 출근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주요 거점을 포함한 노선을 추가 운영하며, 청사 간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도 하루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앞서 여수시는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향후에도 위기 단계 변화에 맞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방침이다.여수시 관계자는 "강화된 차량 2부제 시행으로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은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사회 전반의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여수시, ‘차량 2부제’ 확대 시행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