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시는 지난 2023년 9월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후보지 공개 모집에 나섰으나 신청 지역이 없어,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선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 역시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시민을 대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같은 해 11월에는 대표적인 주민 조직인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부에 주민대표 추천을 요청했고, 3명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이후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총 44개 후보지가 도출됐다.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후보지를 19개로 압축했으며, 이 가운데 최적 후보지 1곳과 대안 후보지 1곳을 최종 선정했다.입지선정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제7차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주민대표 추가 위촉이 논의됐고, 현재는 총 4명의 주민대표가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또한 시는 2024년 10월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같은 해 12월과 2025년 2월에는 후보지 인근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제주지역 소각장과 바이오가스화시설, 선별장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2025년 4월에는 전략환경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1월에는 수렴된 의견과 반영 여부를 공개했고, 2026년 3월에는 전략환경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완료했다.광양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공공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적법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광양시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