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멈췄던 2,026대 드론쇼, 드디어 뜬다”…고흥 녹동항 11일 밤 재개
검색 입력폼
호남

“강풍에 멈췄던 2,026대 드론쇼, 드디어 뜬다”…고흥 녹동항 11일 밤 재개

- 역대 최대 규모 드론·해상 불꽃쇼 동시 연출…우주항공 도시 비전 형상화
-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안전요원 대폭 확대 배치

+
[고흥=장형덕 기자] 전남 고흥군이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초대형 드론쇼를 오는 11일 다시 선보인다.고흥군은 지난 4일 강풍으로 취소됐던 ‘2,026대 규모 드론쇼’를 4월 11일 밤 9시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개막식의 핵심 프로그램이었으나, 안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연기되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샀다.

개막식 당일에는 불꽃쇼와 유해조류 퇴치 드론 시연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최대 기대작이었던 드론쇼가 취소되며 현장 열기는 다소 식은 바 있다. 이에 군은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 기대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재개되는 드론쇼는 2,026대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고흥의 3대 비전을 형상화한 다양한 콘텐츠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해상 불꽃쇼가 함께 연출돼 한층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고흥군은 안전요원을 40명 이상으로 확대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현장 통제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드론쇼를 연기하게 된 점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송구하다”며 "매주 이어지는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이번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상설 운영된다. 공연에는 약 9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별도의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은 고흥군 공식 홈페이지와 녹동항 드론쇼 채널 등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 - 고흥군, 오는 11일 밤 2,026대 드론쇼 다시 선보인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