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발사장 견학 사전 접수는 총 3,720명 규모로, 접수 시작 이후 빠르게 마감됐다. 하루 7회로 나뉘어 운영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몰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특히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보안 구역으로, 축제 기간에만 단 한 차례 개방되는 희소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연 1회 공개’라는 상징성은 우주항공 체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맞물려 예약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올해 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급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G1 체험, 우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사전 예약 기회를 놓친 방문객을 위한 현장 접수도 준비된다. 축제위원회는 전체 관람 인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1,950명을 현장 접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접수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접수처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반과 함께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또한 견학 탑승 1시간 전까지 현장에서 대기해야 하는 등 안전과 운영을 위한 절차도 엄격히 적용된다.고흥군 관계자는 "사전접수 조기 마감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로서 고흥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현장 접수 비중을 유지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우주식량 시식과 한국과학기술원 우주로버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 누리호 3차 발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