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충북도는 상반기 중 총 567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변동과 소비 위축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진 축산업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뿐 아니라 기존 외상 사료대금 상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양 등 대부분의 축산 분야를 포함한다.
농가당 지원 한도는 최소 9천만 원에서 최대 9억 원까지이며, 금리는 연 1.8%로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상환 유예 조건을 통해 농가의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축산물 생산비의 40~50%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융자 지원을 이어가며 2025년 한 해 동안 655개 농가에 약 652억 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 - 충북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567억원 융자 지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