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통학로 안전 강화…CCTV·열선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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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통학로 안전 강화…CCTV·열선 설치 추진

- 청소년 이용시설 주변 방범용 CCTV 3대 설치…비상벨 관제센터·경찰 즉시 연동
- 배방초 통학로 60m 구간 열선 설치…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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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배방읍 일대 청소년 안전시설과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이용 공간과 학생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오 시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배방읍 공수리 69-1)이다. 해당 공간은 개소 이후 이용 청소년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야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인근 구간을 중심으로 방범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청소년 자유공간과 모산로 사이 구간에 전주형 방범용 CCTV 3대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총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시설 주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함께 설치되는 비상벨 시스템은 아산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비상벨이 작동되면 관제 요원과 경찰이 즉시 통화에 연결되는 구조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 시장은 배방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보행자도로(공수리 639 일원)를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겨울철 강설 시 상습 결빙으로 인해 학생들의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아산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형제어린이공원 아랫길 약 60m 구간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수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오세현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과 등하굣길에는 어떠한 위험 요소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CCTV 설치와 통합 관제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열선 설치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배방초 인근 현장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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