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올해 사업은 지난해 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을 11곳으로 확대했다. 시범사업에서는 환경 검사뿐 아니라 소독과 예방 교육까지 함께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이번 검사 대상 병원체는 수족구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및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어린이 감염 위험이 높은 15종이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집단생활 환경에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핵심이다.
검사는 연구원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시설 내부 표면 등 생활 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다.검사 결과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즉시 해당 어린이집에 공유되며, 전문 인력을 통한 소독 및 환경관리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이후 재검사를 실시해 개선 여부까지 확인하는 ‘사후 관리 체계’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은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향, 검사 방법,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영유아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시설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같은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어린이집 대상 사전 사업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