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일자리 된다…충남도, ‘노인 맞춤 신직무’로 치유농업·정서지원 일자리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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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일자리 된다…충남도, ‘노인 맞춤 신직무’로 치유농업·정서지원 일자리 판 키운다”

- 충남도 농업기술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 맞손…농촌자원 활용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축 본격화
- 치유농업·반려식물·가공센터 운영까지…현장형 신직무로 고령사회 대응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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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남 농촌 현장이 ‘일자리 창출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노인 맞춤형 신직무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농촌자원 현장기반 노인적합형 신직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현장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노인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지원 기능까지 강화하기 위한 공공 협업 모델로 추진됐다.

핵심 협력 내용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반려식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치유·돌봄·교육’이 결합된 복합형 직무 개발이 핵심이다.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현장 직무 개발과 수요처 관리, 참여자 대상 직무 및 안전교육을 담당한다. 반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참여자 선발과 관리, 예산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맡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또한 양 기관은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 지원, 현장 모니터링 강화, 그리고 2027년 이후 신직무 운영 협의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촌자원 기반 노인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직무 발굴과 함께 노인일자리 확대, 그리고 반려식물 등을 통한 지역 정서지원 기능 강화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며 "현장 중심 협력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농촌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고령사회 대응과 복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형 지역 플랫폼’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사진 - 노인일자리 발굴 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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