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일정 미션을 수행하며 태안 곳곳을 체험하는 ‘체류형 미션 여행’ 방식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는 태안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며 관광지, 카페, 체험공간 등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고 SNS 후기를 게시하는 등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핵심 혜택은 지역 내 소비를 조건으로 한 사후 지원금 지급이다. 참가팀은 태안군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10만 원(1박 2일 기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숙박시설 이용은 필수이며 당일 여행객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또한 숙박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인정되며 주류나 가전제품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여행 체류 플랫폼 한달살러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부터 진행된다. 신청 이후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단, 숙박 미예약이나 연락 두절 등은 자동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미션 구성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동반 가능한 숙소·카페·체험공간 중 2곳 이상 방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포함한 SNS 후기 게시가 필수 조건이다. 미션 완료 후 7일 이내 증빙서류(신분증, 통장사본, 영수증, SNS 주소 등)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국제 박람회를 계기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태안군은 최근 2개년 동안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212명의 신청자 중 461명이 실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약 1억 5,535만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원금 대비 약 3.4배의 경제 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의미 있는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 - 펫니스태안미션투어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