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영암군은 지난 6일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계절근로자 80명과 언어소통도우미 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은 지난해 6월 영암군이 캄보디아 타께우주, 깜뽕짬주, 깜뽕스프주와 진행한 비대면 화상회의(ZOOM) 선발 절차를 통해 확정된 인원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전 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구마 재배 농가에 40명,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40명이 각각 배치돼 관내 농가 곳곳에서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단순 노동력 지원을 넘어 한국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입국 당일에는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환영 행사가 열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관계자, 고용 농가 12명 등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권 보호 및 산업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 적응을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군은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어소통도우미를 별도로 배치하고,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해 현장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인권 보호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농번기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입국행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