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5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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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5기 수료식 개최

- 9개월 현장 체험 통해 귀농 적응력 높여… 수료생 6명 중 4명 무안 정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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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현경면 봉월로에 위치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에서 2025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체류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 준비 시설이다. 체류 공간 제공은 물론, 작목별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귀농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입소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무안군에 머물며 본격적인 귀농 준비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은 옥수수, 고구마, 부추,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직접 재배하며 작물의 정식부터 생육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에 이르기까지 영농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공동체 문화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책이나 이론으로만 접했던 농업을 직접 몸으로 경험하면서 농사의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귀농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육 기간 동안 세심하게 지원해 준 무안군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올해 입소교육 기간 동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이 끝까지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6명의 수료생 중 4명이 실제로 무안군으로 전입해 정착을 결정한 것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무안군에 정착한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무안군은 2026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을 위해 내년 2월 6일까지 신규 교육생 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체류형 귀농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현실적인 귀농 준비를 돕고,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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