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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해 상반기 배정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467개 농가와 읍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만 세 차례 인권 교육을 시행할 만큼 군은 인권 중심의 고용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인원은 2,078명으로 집계돼 농업 분야 인력 수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은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의 노동관계법 강의,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대표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 ▲농정팀장의 계절근로자 제도 및 고용주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계약 이행, 임금·근로시간 준수, 주거환경 개선, 산업안전 확보 등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핵심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군은 2026년도 제도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농가의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이날 보성군과 송출 협약(MOU)을 체결한 해외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근로자 선발 기준, 사전 직무교육 방식, 송출 및 입국 절차, 현지·국내 체류 중 관리 체계 등을 설명했다. 현재 보성군은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 4개국 11개 지방정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송출국 다변화, ▲농가 맞춤형 배정 강화, ▲정착 지원 체계 확충, ▲고용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 2026년 영농철 대비 인력 수급 안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곧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며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제도가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농가, 송출국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신청 농가 사전 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