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신 의원은"진단의 일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지,지난 도정에 대한 모든 비판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라면서도"그러나 근거 없는 동부권 소외론을 앞세우는 방식은 민주당답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의원이 같은 날"전남경제의 기반은 동부권의 석유화학·제철산업에 있었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동부권이 배제됐다는 주장과 스스로 모순되는 발언”이라며"전형적인 이분법적 흑백논리는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님,지역 갈라치기 선동을 중단해 주십시오!>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는178만 도민이 함께 소멸 위기를 막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통합잔치가 되어야 합니다.그런데 우려했던 갈라치기 조짐이 시작되었습니다.'동부권 소외론'이라 해석할 수 밖에 없는 말이,그것도 도지사에 출마하겠다는 분 입에서 나왔습니다.
주철현 의원께서 어제"서부권 중심으로 변해가는 전남의 경제지도를 균형발전으로 바로잡겠다", "김영록 도지사의 서부권 중심의 정책 제안은 전남의3분의2가 배제된 도정이었다", "기울어진 전남의 균형추를 바로 세우는 것이 이번 도지사 출마의 이유"라고 했습니다. 심각한 분열론입니다.지난 기간 전남도정을 비판하신 말씀이 모두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하지만 그 진단이 있지도 않은 동부권 소외론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민주당 답지 못합니다. 동부권 소외론을 내세워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주 의원 스스로"전남경제의 기반은 석유화학과 제철산업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부권이 소외되었다니요?교묘한 갈라치기 선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전형적인 이분법적 흑백논리이며 상투적인 색깔론에 가깝습니다. 지난6월 김영록 지사가 대통령과 함께 한 타운홀 미팅에서 동부권 현안을 언급하지 않은 점은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이것을 이유로,그것도 무려5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동부권 소외론’을 꺼내며 전남을 둘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도지사가 되겠다는 사람이 할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전남에 위기가 아닌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동부는 석유화학·제철이 힘들고,서부는 산업 기반이 약하고,광주 근교도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전남 전체가 위기인데 동부는 위기고 서부는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역 갈라치기가 아니라 통합과 상생입니다.전남의 미래는 여수국가산단의 재도약,광양제철산업의 생태계 전환,순천·여수 관광의 혁신,솔라시티의Ai데이터센타 전후방산업의 유치,신안 해상풍력과 무안공항 거점화를 통해 하나의 전남으로 통합해서 전진할 때 비로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전남이 뭉치면 서울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전남이 갈라지면 위기는 계속됩니다.통합해도 생존이 쉽지 않은 시대에,분열을 자기 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권 소외론을 내려놓고‘전남 통합발전론’깃발 아래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 신전훙 국회의원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2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