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문학상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작품(책)으로 여러 자치단체의 문학상을 중복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문학계의 한 목소리이며 대부분의 문학상 공모전은 응모 규정에중복 응모 및 중복 수상 금지조항을 명시하고 있는데 나주시는 이러한 규정이 없었는지 아니면 규정이 있었지만 외력에 의해 무력화 되었는지 진실이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복응모및 중복수상을 금지하고 있는 주요 이유는?
공정성 및 형평성인바 한 작품이 여러 상을 동시에 받게 되면 다른 응모자들에게 불공평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공모전은 "타 문학상에서 수상 이력이 없는 작품" 또는 "다른 공모전에 동시 응모할 수 없는 작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만약 중복 수상이 발각되면, 주최 측은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 등을 환수해야 하는데, 실제로 과거에 한 작품으로 여러 공모전에서 중복 수상한 사례가 적발되어 수상이 취소된 일이 많다.
또한 작가 이름을 도용한, 수상받은 작품도 수상 취소와 함께 상금이 회수되는 사건도 있었는데 나주시는 자체 감사를 통해 중복수상된 경위를 가감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여기서 지방자치단체마다 공모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공평성과 형평성 그리고 작가세계의 윤리적 부분에서 중복응모 또는 수상을 금기시 하는 것이 높은 글쟁이 정신 일것이다.
즉 세상이 금력앞에 무릎을 꿇은지라도 글을 만지는 누구든 탐욕에 의연해야 사람사회가 윤택해 질 것이라는 명제를 놓쳐서는 잡놈이 되고 만다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한다.결론적으로, 한 권의 책 전체를 동일한 내용으로 여러 자치단체 문학상에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응모하여 중복 수상하는 행위는 작가의 양심을 파는, 파렴치한 짓이다.
나주시는 이번 초유의 사태에서 미진한 규정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하고 규정이 있는데도 사문화? 시켰다면 큰일 낼 집단이 맞다. 잘못은 , 잘못을 알면서 고치지 않는것이 잘못이다. 신속히 바로잡길 바란다.
사진 - 김재식 국장
김재식 기자






편집 : 2026.07.28 (화) 02:06


